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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에 맞는 좋은 기초디자인이란 무엇인가?


건국대학교가 2012학년도 입시에서 처음 치른 기초디자인 실기는 지금 전국의 대부분의 대학에서 채택하고 있는 미대입시 실기유형입니다. 대학 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1. 문제의 정확한 해석 2. 출제된 소재의 정확한 관찰과 표현 3. 구도 연출능력 위 세가지의 능력을 파악하는데 초점을 둔 실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국대학교의 경우 균형감있는 기본형의 기초디자인을 보고있는데 독특한 컨셉을 가진 그림의 경우 자신의 능력이 아닌 학원에서 준비된 그림으로 오해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의 그림들은 '2016학년도 건국대학교 정시 리빙디자인과 주제'로 그린 그림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연출을 해서 발상과 표현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는데 건국대학교 기초디자인에는 적합하지 않는 방식입니다.

건국대 기초디자인 주제 : 나뭇잎, 나무의 형상을 이용하여 바람이 부는 공간을 표현하시오.

예시작1) 건국대에는 적합하지 않은 지나친 컨셉형 기초디자인

예시작2) 건국대에는 적합하지 않은 지나친 컨셉형 기초디자인

좋은 기초디자인은 먼저 구도에 달려있습니다. 아이디어와 표현력도 중요하지만 문제에서 요구하는 '공간'을 잘 표현해야하고 바람이 불어 나무가 흔들리고 나뭇잎이 날리는 모습을 잘 연출하여야 합니다. 그럼 2016학년도 건국대 합격생 작품과 기초디자인 예시작품을 보고 어떻게 다른지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의 그림은 이번에 디자인쏘울에서 건국대에 합격한 학생 중 리빙디자인과에 합격한 학생 재현작입니다.

건국대학교 기초디자인 합격생 재현작

건국대학교 기초디자인 예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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