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테논 신전은 황금비율이 가장 적절하게 사용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강의는 조형의 원리 중 '비례'에 대해 알아보고 기초디자인에 어떻게 적용이 되는지 배워보도록하겠습니다. 기초디자인에서 좋은 비례는 화면에 재미와 안정감을 주며 적절한 크기를 선택해야합니다. 비례는 전체와 부분, 또는 부분들 간의 크기 관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비례에 따라 아름다움, 재미 등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미술가들은 어떤 비례가 가장 이상적인 아름다움을 전달할 수 있는지 탐구해왔고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황금비율(golden ratio)입니다. 황금비율은 주어진 길이와 면적을 가장 적절하게 나눈 비율로서 자연이나 예술작품, 디자인에서 많이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화면을 적절하게 분할하기 위해 전체와 부분간의 비례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위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전체에서 부분의 위치와 크기를 통해 황금비율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황금비례는 다양한 자연에서도 그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2016학년도 국민대학교 합격 재현작 입니다.
이 작품을 보면 전체 화면에서 황금비율이 잘 활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례(적절한 크기의 조합) 사물을 어떤 크기로 그려야하는가? 라는 고민을 많이 하는데 서로 다른 크기로 인식되기 위해서는 대, 중, 소를 분명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1:1.6은 균형의 부분에서 언급했듯이 3:7과 4:6의 중간쯤 입니다. 구도를 잡다가 사물의 크기를 넣을 때는 인접한 같은 사물의 크기와 비교하여 1:1.6 정도의 비율 만큼 크거나 작게 그리면 가장 올바른 선택입니다.
다음 그림은 애플사의 로고를 황금비율로 분석해놓은 것인데 실제 디자인에서도 중요하게 사용됩니다.
입시 준비생의 기초디자인 시험작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 인접해있는 두 개의 트리볼이 황금비율에 가까운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입시 준비생의 기초디자인 시험작입니다.
위 그림을 보면 입체도형(삼각뿔)의 비율이 황금비례에 가까움을 알 수 있습니다.
CD의 크기도 마찬가지로 황금비례에 가까움을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