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실내디자인과 합격! 경쟁률 49 : 1
[합격생인터뷰] 김민아(검단고3)
Q. 지원한 전형/학과의 지원동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준비했나요? 평소에 방을 꾸미거나 예쁜 공간에 가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에 실내디자인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대학에 가서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실내디자인 분야를 배우고 싶어서 지원했습니다. 수시 특강으로 마지막 2개월동안 기초디자인을 열심히 연습했습니다. 스케치와 컬러링보다는 구도를 많이 짜보았고, 시간에 맞춰서 완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Q. 학업성적(수능,내신)은 평소에 어떻게 준비했나요? 고등학생 내내 실기에 전념했으나, 내신을 절대 소홀히 하지 않았습니다.
일년 중 8개월은 실기에, 4개월은 내신에 집중하면서 어느 것 하나에 치우치지 않게 공부와 실기를 모두 열심히했습니다. Q. 실기준비는 어떻게 했나요? 입시 그림에 대한 시야를 좀 넓히고자, 이른 시기부터 학원에 다녔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형태나 컬러링도 물론 중요했지만 무엇보다 구도에 더 집중해서 준비했습니다.
[2020학년도 수시 동덕여자대학교 실내디자인과 합격 재현작]
Q. 실기고사 당일 출제문제는 무엇이었으며, 문제를 받고 어떻게 발상하여 풀어나갔는가? 출제문제는 삼각 플라스크와 목련이었습니다.
문제를 받았을 때, 유리의 질감과 꽃의 표현에 주의하여 어떻게 물성변화를 주어야 주제부에 시선이 집중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Q. 고사장의 구체적인 분위기는 어떠했나요? 조명이 다른 대학 고사장보다 노래서 색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감독관들의 설명이 대체로 친절했고,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었습니다. Q. 합격의 주요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구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구도에 대한 고민을 스스로 많이 해왔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컬러링 같은 경우에는 저보다 잘한 친구들이 있겠지만, 구도만큼은 다른 친구들보다 눈에 띄었을 것 같아요. Q. 입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이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간략하게 적어주세요. 정시로 가는 것도 좋지만, 많은 친구들이 정시만 생각해서 '수시'라는 기회를 그냥 버리는 것 같아요. 실기도 물론 중요하지만, 수시 합격을 위해서 내신도 꼭 챙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