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합격생 인터뷰 - 임ㅇ선(검ㅇ고졸)
2021학년도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합격 재현작
1. 미술 시작동기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고 학원을 다니며 배워보고 싶어서 중학교 때부터 미술학원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처음 다니던 동네 학원에서는 소묘나 수채화 등 다양한 것을 배워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 분야의 미술을 접하다 보니 그 중에서 내가 가장 관심 있고 더 배워보고 싶은 분야가 디자인 쪽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입시 미술 학원에 다니면서 디자인 입시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2. 학과준비 정시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 내신보다는 수능 공부에 더 집중했습니다. 혼자 있을 때 공부가 잘되는 편이라 재수할 때도 학원을 안 다니고 집에서 EBS 인강을 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가끔 혼자 공부하다 보면 남들보다 뒤처질까 불안해지는 시기가 있었는데 학원 선생님께서 주기적으로 모의고사 성적이나 공부 방식에 대해 봐주시면서 응원을 해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서 고3 때보다 성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려 했고 수능특강을 열심히 외웠습니다.
3. 실기준비 입시 초반에 선생님께서 투시나 도형에 대한 기초 부분부터 프린트해서 나눠주셨었는데 처음에는 이미 다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지만 그 때 기초를 탄탄하게 해뒀던 것이 입시 마지막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을 보고 선생님께서 피드백해 주시는 부분을 계속 생각해 보고 다음 그림에서는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연습했습니다. 초반에는 구도 짜는 부분에서 자신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수업 시간에 계속 다양한 방법으로 구도를 짜보고 사물마다 특징을 살려 그리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 덕분에 시험에서 다양한 사물이 나와도 당황하지 않고 그릴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시특강 때는 시간 맞춰서 완성도 있게 끝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4. 합격 요인 시험 날 평소에 연습하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주제가 나와서 자신감 있게 구도를 짜서 스케치를 했습니다. 만나기 직전이라는 제시 문장을 표현하려고 근경에 통들을 그려 넣었습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붓자국도 안 남기고 그리려고 노력했습니다. 건국대는 예상치 못한 주제들이 잘 나오기 때문에 무슨 문제가 나와도 당황하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재는 크게 어렵지 않았던 것 같지만 '만날 생각에 수줍은...'이라는 주제 때문에 주변에 당황해서 못 끝낸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나한테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 후에 차분하게 그려나갔습니다. 문제지에 나온 조건을 잘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5. 후배들에게 조언 지금 그리고 있는 그 그림만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보기 전에 걱정을 많이 해서 힘을 빼는 것 보다 시험시간에 집중해서 불태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시 때는 가, 나, 다군 3번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시험 하나를 망쳤다고 생각하더라도 다음 시험에서는 영향이 없도록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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