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미술학원 디자인쏘울 입니다. 현 고2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미대입시는 어떠한 변화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2022학년도 정시 입시는 대학들의 군 이동이 있는데요. 서울대학교가 [가]군에서 [나]군으로 이동하면서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실기를 준비하는 학생들 중 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가]군에서 국민대, 이화여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등 고를 수 있는 대학들이 많아졌으며, [나]군에서는 서울대, 홍익대와 함께 건국대, 서울과기대에 성적과 실기에 따라 지원할 수 있습니다.
2022학년도 수시 입시 홍익대학교는 전형방법에 큰 변화가 있습니다. 먼저 지원 자격은 '미술 교과'를 이수한 학생으로 제한되어 미술수업을 이수하지 않은 경우 지원이 불가합니다. 올해 까지 3배수 다단계 전형이던 전형방법은 2단계로 압축되어 선발하게 되며, 1단계에서 교과100%와 2단계 서류100%로 선발하던 방식이 1단계 교과20% + 서류80%로 변화되었습니다. 교과성적이 낮아지고 서류의 비중이 매우 높아지게 되어 지원학생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3배수를 선발하기 때문에 1단계를 통과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2학년도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는 수시모집의 인원을 줄이면서 정시 인원을 늘렸으며, 올해 실기전형으로 바뀌었던 수시모집은 다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변경됩니다. 정시 모집은 실기전형으로 치러지며 실기비중이 45%에서 60%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성신여대 산업디자인과의 경우 이번 2021학년도에 소묘와 기초디자인 두 개의 실기를 보던 것을 소묘 또는 기초디자인 중 선택으로 변경했습니다. 하지만 공예과는 변경하지 않고 기존대로 실기를 치르기로했는데요. 고2학생들이 미대입시를 치르는 2022학년도 부터는 공예과도 산업디자인과와 같이 소묘와 기초디자인 선택 실기로 변경되게 됩니다. 시험 시간도 단일 과목을 선택해서 치르게 되는 만큼 5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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