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미술학원 디자인쏘울 입니다.
오늘은 현 고2 학생들이 입시를 치르는
2023학년도 미대입시에 어떠한 변화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대입시 상위권 주요 대학인 서울대, 국민대, 건국대는 새롭게 바뀐 2023학년도 입시 전형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고2 학생들부터 해당되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미리 바뀐 부분들을 확인하여 자신이 목표하는 학교 전형에 맞게 준비해야 합니다. 그럼 아래에서 변경된 부분들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3학년도부터 서울대학교는 공예과와 디자인과에 수학이 각각 다르게 반영됩니다. 공예과는 수능 수학 성적이 절대평가 방식으로 반영되며 등급별 감점되는 배점이 변경되었습니다. 디자인과는 수능 수학 성적이 성적표에 기재된 표준점수를 활용하여 국어, 탐구와 같은 비율로 반영됩니다. 현재 고2 학생들부터 서울대 디자인과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수학 공부의 필요성이 높아졌습니다.
2023학년도부터 국민대학교에는 조형대학 내에 신설 학과인 AI디자인과가 개설됩니다. 정시 가군에서 모집하며 정원은 15명입니다. 조형대학 내의 정원이 추가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국민대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과들과는 다르게 2단계에서 반영되는 1단계의 성적이 50%이며, 2단계 사고력평가가(면접)의 반영비율은 20%입니다. 국내 최대 디자인대학 중 하나인 국민대는 새로운 학과가 추가 신설되면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학과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높은 실기력으로 유명한 건국대학교도 2023학년도에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2022학년도 예술디자인 대학 내의 모든 학과를 정시 나군에서 모집했던 건국대가 2023학년도 부터는 정시 가, 나, 다군에서 분할모집 합니다. *가군 - 영상영화학과(45명) *나군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39명), 리빙디자인과(45명), 의상디자인과(17명) *다군 - 산업디자인과(34명) 건국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학생은 정시 지원 시 가, 나, 다군 모두 건국대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건국대는 정시모집에서의 수능 반영 방법이 변경되었습니다. 2022학년도에서는 50%나 반영하던 국어영역이 2023학년도부터는 40%로 줄어들었으며, 영어영역의 비중이 15%에서 25%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고2인 학생들에게 해당하는 2023학년도 미대입시 주요 대학들의 변경사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상위권 대학인 서울대, 국민대, 건국대의 변화를 잘 확인하고 미리 준비하여 좋은 입시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