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미대입시 정보
디자인 / 공예 계열
2025학년도 미대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입시 전략
미대입시는 대학별로 모집시기, 전형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그냥 학원에 가서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준비를 하곤 하는데 그러다 보면 자신이 원하지 않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준비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스로 미대입시에 대하여 좀 더 알고 준비를 한다면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겠죠.
미대입시는 수시와 정시로 나뉘어 모집
미대입시는 크게 수시와 정시로 나뉘고 각 대학에서는 실기와 학생부(내신), 수능 등의 요소를 활용하여 학생을 선발합니다. 그러면 각 대학별로 어떻게 학생을 선발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표의 모집인원은 인서울 디자인계열 대학의 통계자료이며, 인문계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방으로 갈수록 수시 비율이 높으며, 인서울 상위권 대학일수록 정시 비율이 높습니다. 예외적으로 홍익대의 경우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다수 인원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도 수능 + 비교과(미술활동 보고서) 전형으로 모집합니다. 나머지 다수의 대학들은 실기 전형으로 대부분 선발하며 인서울 및 주요 대학의 실기전형은 수시 20%, 정시 80%의 비율입니다.
2025 미대입시 수시모집
수시모집은 대부분 학생부(내신) 성적이 반영되어 대체로 국영사 내신 성적이 좋은 학생들에게 유리합니다. 실기 전형과 학생부종합(비실기) 전형으로 나뉘며, 실기전형은 다단계 전형과 일괄 전형으로 나뉩니다. 실기 다단계 전형은 1단계에서 내신 성적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하고 실기를 치르게 되며, 일괄 전형은 실기와 내신 성적을 합산하여 선발합니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 교과와 비교과(미술활동)를 함께 반영하며, 면접고사를 통해 최종 선발합니다.
2025 수시 실기 - 다단계 전형
서울과기대, 숙명여대, 한양대(응용미술교육과), 중앙대, 단국대,
인천대, 인천 가톨릭대
수시 실기 다단계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10~2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실기 70~100%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내신 또한 대부분 국영사 교과 성적을 반영하며, 한양대 서울(응용미술교육과)은 종합 반영을 합니다. 대체로 상위권 대학들이 여기에 해당되며 내신성적이 2~3등급대의 학생들이 지원합니다. 서울시립대의 경우 2024학년도부터는 수시모집을 폐지하고 전원 정시에 선발하게 됩니다.
2025 수시 실기 - 일괄 전형
경희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상명대(서울), 한성대, 인하대, 서경대, 경기대, 명지대(용인), 삼육대, 상명대(천안), 건국대(글로컬), 단국대(천안), 수원대, 강남대, 호서대, 백석대, 협성대 ...
수시 실기 일괄 전형은
내신이 좋지 않아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높은 편입니다. 대부분 실기60~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 기준 또한 없습니다.
2025 수시 학생부 종합전형
서울대, 홍익대, 이화여대, 국민대, 고려대, 서울과기대, 홍익대(세종), 경희대(국제), 중앙대(안성), 동덕여대, 성신여대, 상명대(서울)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은
교과와 비교과(미술활동)를 종합해 면접과 함께 최종 선발하게 됩니다. 상위권 대학들은 대부분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여 수능 또한 상위권 성적을 받아야 최종 합격할 수 있습니다. 미술활동이 많은 예고학생들이 유리한 편이며, 홍익대를 제외하고는 실기전형에 비해 모집인원이 매우 적습니다.
2025 미대입시 정시모집
정시 모집은 실기 + 수능 성적으로 선발하며 전체 미대 모집 인원의 60%를 차지합니다.(인서울 디자인, 공예 계열 기준) 모집시기에 따라 가군, 나군, 다군으로 분리되어 각 군에 속해있는 대학 중 한 개씩 선택해 총 3개의 대학에 지원하게 됩니다. 대학별로 실기 반영비율과 수능 반영영역 등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의 상황에 맞는 대학을 잘 선택해서 준비해야합니다.
2025 정시 [가]군
국민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이화여대, 숙명여대, 건국대(영상), 서울여대, 한양대(에리카), 중앙대(안성), 서경대, 삼육대, 호서대, 한세대
정시 [가]군 모집은
국민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건국대(영상디자인과) 등 상위권 대학들이 가장 많이 포진해있습니다. 대개 많은 대학의 정시 전형은 수능과 실기 점수를 합산하여 선발하는데, 국민대학교는 예외적으로 1단계에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과 실기와 면접 등을 반영하는 단계별 선발을 합니다. 학생부는 국어, 영어만 반영하며, 기본으로 부여되는 점수가 있어 실질 반영비율은 11.39%입니다. 1~5등급 간 편차는 적지만 그 이하 등급은 감점 폭이 커지므로 국민대 입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내신이 5등급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이외의 대학들은 정시에서 내신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실기와 수능을 중심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2025 정시 [나]군
서울대, 홍익대, 서울과기대, 건국대, 성신여대, 서울여대, 덕성여대, 경희대(국제), 세종대, 연세대(원주), 인하대, 상명대(천안), 용인대 ...
정시 [나]군 모집은
서울대, 홍익대 최상위권 두 대학과 건국대(서울), 서울과기대가 있는 중요한 군입니다. 홍익대의 경우 정시에도 수능 성적과 함께 비교과(미술활동)으로 학생을 선발하며, 나머지 대학들은 모두 실기 + 수능으로 모집합니다. 건국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각 군별로 분할모집을 하는데 영상디자인과는 가군, 커뮤니케이션, 의상, 리빙디자인과는 나군, 산업디자인과는 다군에서 모집합니다.
2025 정시 [다]군
건국대(산업), 단국대(죽전), 성신여대, 동덕여대,
명지대(서울), 인하대, 건국대(글로컬), 단국대(천안) ...
정시 [다]군 모집은
가군과 나군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상위권 대학이 적지만 건국대 산업디자인과가 2023년도부터 다군에 모집합니다.
